[주일설교, 2026.03.01, 김진영 담임목사] 솔로몬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않았다

1.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일자 2026년 3월 1일 (주일)
설교자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설교 제목 솔로몬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않았다
성경 본문 열왕기상 11장 1-8절
함께 읽은 말씀 창세기 13:1-13 (교독, 13절은 함께 낭독)
영상 https://youtu.be/9oBtlqJBFOU (설교 약 40분 + 찬송·기도)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와 성경 용어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서바의 여왕"→스바의 여왕, "아이야 선지자"→아히야 선지자, "정약 결혼"→정략결혼, "시사"→시삭, "모스·옷모스"→그모스, "여디아"→여디디야)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영상 제목에는 본문 장절이 없어, 영상 설명란에 적힌 본문(열왕기상 11:1-8)을 따랐습니다. 설교 중에 보여 주신 짧은 인터뷰 영상은 자막에 담기지 않아, 목사님이 풀어 설명하신 내용만 적었습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순서 내용
① 안타까움 가장 지혜로웠던 솔로몬의 타락. 우리도 슬프고 하나님은 더 슬퍼하셨을 것이다.
② 솔로몬의 일생 20세 즉위 → 25년 동안 기반과 성전·궁전 건축 → 45~50세 최전성기 → 55세 무렵 믿음에서 떠남. 섬길 수 있는 시기는 길지 않다.
③ 후궁 700명 여자를 좋아했다는 뜻이기보다 정략결혼의 숫자, 곧 국력의 표시다(대사관 숫자 비유).
④ 모세의 경고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는 사람과 강한 나라를 의지하지 말라는 뜻이다.
⑤ 바로의 딸 처음에는 힘이 되었으나 왕조가 바뀌자 동맹이 원수가 되었다. 세상 지혜가 솔로몬을 무너뜨리는 데 쓰였다.
⑥ 타락의 정체 하나님을 버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긴 것이다.
⑦ 우상숭배란 하나님을 우상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것, 하나님과 나의 자리를 바꾸는 것. 그것이 영적 교만이다.
⑧ 돌 던지기 전에 우리는 타락할 만큼의 돈과 유혹을 만나지 않았을 뿐일 수 있다.
⑨ 왜 교만해졌나 BTS RM의 인터뷰 — 트로피에서 내 몫은 5%. 사실을 바로 보면 감사하게 된다.
⑩ 조금씩 영적 타락은 하나님이 삶의 중심에서 변두리로 조금씩 밀려나는 것이다.
⑪ 아브라함과 롯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결정과 기름진 쪽을 택하는 결정(창 13장).
⑫ 권면 올해는 작년보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말씀과 기도의 자리. 99세 박희천 목사님의 성경 읽기.
⑬ 결론 하나님이 주시는 복보다 하나님 자신을 즐거워하며 사랑하는 교인, 그런 교회.

3. 결론 — 하나님이 주시는 것보다 하나님 자신을 즐거워하는 사람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찬송 뒤에 "말씀을 기억하면서 기도하겠습니다" 하시고 세 가지를 구하게 하셨다.

  1. 다윗과 같은 마음 — "하나님, 저희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항상 다윗과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은혜를 주십시오."
  2. 더 가까이 가는 결정 — "하나님, 저희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결정을 하며 살아가는 은혜를 주십시오."
  3. 은혜에 감사하는 삶 —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은혜가 정말로 크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감사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은혜를 주십시오."

마무리 기도: 믿음을 선물로 주셔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복된 자녀로 살아가는 구원의 은혜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는 기도. 우리에게 날을 계수하는 지혜를 주셔서, 이 땅에서 남은 날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와 사명이 무엇인지 잘 깨닫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받으며 살게 해 주시기를 구했다. 믿음의 삶을 다 마치고 우리가 가는 이 길 끝에서 주님을 만나게 될 때, 은혜 주시고 우리를 써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이 땅에서의 남은 삶을 복되게 해 주시고, 그런 교회가 되게 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다.


5. 성경 본문 (열왕기상 11:1-8)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절 내용
11:1 솔로몬 왕이 바로의 딸 외에도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했다. 모압, 암몬, 에돔, 시돈, 헷 여인들이다.
11:2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민족들에 대해 "그들과 서로 통혼하지 말라. 그들이 반드시 너희 마음을 돌려 그들의 신들을 따르게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으나, 솔로몬은 그들을 사랑했다.
11:3 왕에게는 후궁이 700명, 첩이 300명 있었고, 그 여인들이 왕의 마음을 돌아서게 했다.
11:4 솔로몬의 나이가 많을 때에 그의 여인들이 그의 마음을 돌려 다른 신들을 따르게 했다. 그래서 왕의 마음이 그의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아니하여 하나님 여호와 앞에 온전하지 못했다.
11:5 그가 시돈 사람의 여신 아스다롯을 따르고, 암몬 사람의 가증한 밀곰을 따랐다.
11:6 솔로몬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른 것처럼 따르지 않았다.
11:7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해서도 그렇게 했다.
11:8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했고, 그 여인들은 자기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했다.

6. 설교 내용 정리

6-1. 이 본문을 읽을 때의 안타까움과 슬픔

목사님은 "첫 번째로" 이 본문을 읽을 때 우리 마음에 안타까움과 슬픔이 있다고 하셨다.

6-2. 솔로몬의 일생 개관 — 섬길 수 있는 시기는 길지 않다

목사님은 먼저 솔로몬의 인생 전체를 나이로 짚어 보셨다.

솔로몬의 나이 일어난 일 (목사님의 설명)
20세 왕이 되었다. 형 아도니야를 비롯해 여러 정적이 있었고, 어린 나이에 왕권을 굳히기가 쉽지 않았다.
즉위 4년 (24~25세) 정적들이 어느 정도 정리된 뒤 성전 건축을 시작했다.
이후 20년 성전 건축에 7년, 궁전 건축에 13년. 20년의 세월을 성전과 궁전을 짓고 나라를 든든히 하는 데 썼다.
44~45세 성전과 궁궐 건축을 마치고 그 유명한 성전을 향한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 우리가 범죄하여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할 때에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꼭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45~50세 (50대 중반까지) 스바의 여왕이 찾아와 성전과 화려한 궁궐과 솔로몬의 모든 행정을 보고 "소문보다 더 위대합니다. 이런 지혜와 은혜를 주신 당신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고 했다. 스바의 여왕뿐 아니라 세상 모든 나라에서 찾아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스라엘의 영광을 보았다. 솔로몬의 최전성기였을 것이다.
50~55세 여로보암의 반란. 아히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의 열 지파를 떼어 주어 솔로몬의 왕국을 분열시키겠다"는 말씀이 주어졌다. 솔로몬이 그 이야기를 듣고 여로보암을 죽이려 했고 여로보암은 이집트로 망명했다. 학자들은 이 망명을 솔로몬 나이 50~55세 사이로 추정한다고 하셨다.
55세 무렵 솔로몬이 믿음에서 떠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우리 신앙생활에 견주어

6-3. 후궁 700명, 첩 300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목사님은 성경을 우리 시대의 문화와 관습에 따라 읽으면 충분히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하셨다.

대사관 숫자의 비유

당시 국가 간의 결혼

6-4.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 — 사람과 세상을 의지하지 말라는 경고

그때나 지금이나 상황은 다르지만 믿음으로 살아가는 원리는 똑같다.

6-5. 바로의 딸과의 결혼 — 동맹이 원수로 바뀌다

처음에는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왕조가 바뀌었다

열왕기 저자가 말하려는 것

주일 근무와 승진의 예

내 승진을 결정하는 사람이 "주일날 예배드리지 말고 직장에 나와서 일하면 올해 말에 승진시켜 주겠다"고 약속할 때, 믿음 안에서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다. "저 사람이 내 승진을 주장하고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 일에는 하나님 편에 서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삶을 섭리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에게 그때도 지금도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정략결혼의 대표인 바로의 딸과의 결혼을 이야기하면서 열왕기 저자는 이렇게 말하는 셈이다. 그 정략결혼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결국 그 세상적인 지혜가 솔로몬을 무너뜨리는 일에 쓰였다. 그 이야기를 통해 믿음으로 살아가라고 권면한다.

6-6. 솔로몬의 영적 타락 —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다

목사님은 이 부분이 아무리 묵상해도 정리가 잘 안 되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셨다. "어떻게 솔로몬 같은 사람이 타락할 수 있을까?"

성경이 솔로몬의 타락을 기록하는 방식

우리에게 있는 영적 위험

다윗과 솔로몬의 차이

성경이 말하는 핵심은 이것이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마음과 같지 않았다.

솔로몬이 했어야 할 말

후궁들이 "나의 신들을 위해서 신전을 지어 주십시오"라고 했을 때, 솔로몬이 받은 은혜의 10분의 1, 100분의 1만 받은 우리라도 이렇게 고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아내여, 나를 보십시오. 내 삶을 보십시오. 나는 왕이 될 사람이 아니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왕이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지혜와 지식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이 모든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내가 직접 만났고 직접 경험했고, 지금 내 삶이 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습니다. 당신이 당신 나라에서 다른 신, 우상을 섬기며 살아온 것을 압니다. 그러나 이 나라에 와서 스바의 여왕이 보았듯이 당신도 살아 계신 하나님, 내 삶과 이 나라를 복 주시는 하나님을 보지 않습니까? 우상을 믿지 말고 살아 계시고 은혜 베푸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당신이 정치적인 볼모로 억지로 시집왔을지 모르나, 오히려 하나님 앞에 나온 것이 당신 영혼의 구원과 은혜가 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않은가. 우리라도 은혜받았을 때는 그렇게 간증하지 않는가.

6-7. 우상숭배란 무엇인가 — 하나님과 나의 자리를 바꾸는 것

하나님을 우상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것

자리를 바꾸는 것

돌을 던지기 전에

6-8. 왜 감사하고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해졌을까 — RM의 인터뷰

목사님은 "세 번째로" 왜 솔로몬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감사하고 겸손하지 못하고 영적으로 교만해져 타락하게 되었는지를 물으셨다.

BTS에게 던져진 질문

겸손은 결심만으로 되지 않는다 — 사실을 보는 것

트로피의 몫 누구의 것인가 (목사님이 풀어 주신 RM의 설명)
50% 우리의 음악과 춤과 메시지를 좋아하는 전 세계의 팬들, '아미'의 공로. 아무리 노래와 춤을 잘해도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BTS보다 춤을 더 잘 추고 더 멋있게 생긴 사람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사람들이 BTS 음악을 좋아한다.
15% 무명 시절부터 우리를 기획하고 키워 준 기획사의 몫.
35% 멤버들이 한 것. 그런데 멤버가 일곱 명이니 한 사람에게는 5%.

솔로몬에게 그런 지혜가 있었다면

솔로몬은 참 지혜로운 사람인데, 그런 지혜가 있었다면 감사할 것이 정말 많았다.

모든 것이 형통하고 성공하고 번영할 때 솔로몬이 RM처럼 물었어야 한다. "나에게 왜 이런 은혜가 왔을까?" 왕으로 삼으신 분도 하나님, 신적인 지혜를 주신 분도 하나님, 전무후무한 부귀영화와 번영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그럼 나는 무엇을 했나? 받았을 뿐이다. 갚을 수 없는 은혜와 축복을 받았을 뿐이다. 그렇게 은혜와 복을 주신 하나님을 우상의 수준으로 끌어내릴 수 있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6-9. 영적 타락은 조금씩 온다

성경은 솔로몬 왕의 마음이 다윗 왕의 마음과 같지 않았다고 기록한다(목사님은 이 대목에서 "역대기의 저자"라고 하셨다. 8장 참고).

6-10. 아브라함과 롯 —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결정

믿음으로, 은혜 안에서 살았던 모범을 보기 위해 창세기 13장을 한 절씩 교독했다. (자막에는 교독의 일부만 잡혔다. 아브람이 애굽에서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간 1절, 롯에게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어 함께 살 수 없었다는 대목, 두 집 목자들이 다투었고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살았다는 7절,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는 9절,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해 동쪽으로 옮겨 서로 떠났다는 11절이 확인된다.) 마지막 13절은 회중이 함께 읽었다.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창 13:13)

두 종류의 교인

6-11. 권면 — 올해는 작년보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모든 교인에게

"그러면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 박희천 목사님의 성경 읽기

"목사님, 성경 공부 열심히 하면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기도를 열심히 하면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하고 물을 수 있다.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솔로몬의 통치와 관련 성경 구절 (재위 주전 약 970~931년, 40년 — 왕상 11:42)

사건 성경
형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 되려다 실패하고, 솔로몬이 즉위하여 왕권을 굳힘 왕상 1-2장
바로의 딸과 결혼 왕상 3:1
기브온에서 지혜를 구함.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없으리라"는 약속과 부귀영화의 약속 왕상 3:5-13
즉위 4년에 성전 건축 시작, 7년 동안 건축 왕상 6:1, 6:37-38
왕궁 건축 13년, 성전과 왕궁을 합해 20년 왕상 7:1, 9:10
성전 봉헌 기도 왕상 8:22-53
바로가 게셀을 빼앗아 딸에게 예물로 줌 왕상 9:16
스바 여왕의 방문 왕상 10:1-13
이방 여인들과 우상숭배 (오늘 본문) 왕상 11:1-8
아히야의 예언, 여로보암이 애굽 왕 시삭에게 도망 왕상 11:26-40
솔로몬 사후 르호보암 5년에 시삭이 예루살렘을 침 왕상 14:25-26

이집트의 왕조 교체

7-2. 지리

지명 설명
게셀 예루살렘에서 북서쪽으로 약 30km, 해안 평야에서 산지로 올라오는 길목의 요충지. 여호수아 때 완전히 차지하지 못해 가나안 사람이 남아 살던 곳이다(수 16:10). 솔로몬이 뒤에 요새로 다시 세웠다(왕상 9:15-17).
애굽(이집트) 이스라엘 남서쪽의 강대국.
스바 스바 여왕의 나라. 아라비아 반도 남서부(오늘날 예멘 일대)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예루살렘 앞 산 솔로몬이 그모스와 몰록의 산당을 지은 곳(왕상 11:7). 예루살렘 동쪽 감람산 줄기로 본다. 이 산당들은 약 300년 뒤 요시야 왕 때에야 헐렸다(왕하 23:13).
모압·암몬·에돔·시돈 본문 1절의 여인들이 온 나라. 모압·암몬·에돔은 요단강과 사해 동쪽·남쪽의 이웃 나라, 시돈은 북쪽 지중해 연안의 페니키아 도시다.
소돔, 요단 지역 롯이 택한 곳. 물이 넉넉하여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다"고 한다(창 13:10).

7-3. 인물

인물 설명
솔로몬 / 여디디야 다윗과 밧세바의 아들. 태어났을 때 하나님이 나단 선지자를 보내 '여디디야'(여호와께 사랑을 입은 자)라는 이름을 주셨다(삼하 12:24-25).
다윗 큰 죄를 지었으나 회개하고 돌이킨 왕. 열왕기는 이후 왕들을 평가할 때 "다윗의 마음과 같았는가"를 잣대로 삼는다(왕상 15:3, 11 등). 성전의 설계와 금·은·자재를 미리 준비해 솔로몬에게 넘겨주었다(대상 22장, 28:11-19, 29:1-5).
아도니야 솔로몬의 이복형. 다윗 말년에 스스로 왕이 되려 했다(왕상 1:5).
여로보암 솔로몬의 신하였다가 아히야의 예언을 받고 애굽으로 도망했으며, 솔로몬이 죽은 뒤 북쪽 열 지파의 왕이 되었다.
아히야 실로 사람 선지자. 새 옷을 열두 조각으로 찢어 열 조각을 여로보암에게 주며 나라의 분열을 예고했다(왕상 11:29-39).
아브라함(아브람)과 롯 롯은 아브라함의 조카. 창세기 13장 당시의 이름은 '아브람'이다. 두 사람은 애굽에 내려갔다가(창 12:10-20) 큰 재산을 얻어 돌아왔다. 롯은 뒤에 소돔에서 포로로 잡히고(창 14장) 소돔 멸망 때 겨우 빠져나왔다(창 19장).
한상동 목사 1901~1976. 일제 강점기에 신사참배를 반대하다 옥고를 치렀고, 해방 뒤 고려신학교와 고신 교단을 세우는 데 앞장선 목회자.
박희천 목사 서울 내수동교회 원로목사. 성경을 많이 읽을 것을 강조한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RM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리더. '아미(ARMY)'는 BTS 팬들을 부르는 이름이다.

7-4. 문화

항목 설명
후궁과 첩 본문 3절의 '후궁'은 왕족·귀족 출신의 정식 왕비급 아내를, '첩'은 그보다 지위가 낮은 아내를 가리킨다. 설교에서 후궁 700명을 정략결혼의 숫자로 설명하신 근거다.
정략결혼 고대 근동에서 나라끼리 조약을 맺을 때 왕실의 딸을 보내는 것은 흔한 외교 방식이었다. 혼인으로 두 왕실이 한집안이 되어 동맹을 보증했다.
지참금 신부 집에서 딸을 보내며 딸려 보내는 재산. 열왕기상 9:16은 바로가 게셀을 딸에게 "예물"로 주었다고 적는다.
아스다롯 시돈(페니키아)의 여신. 풍요와 다산의 신으로 섬겨졌다.
그모스 모압의 민족 신.
밀곰·몰록 암몬의 신. 몰록(몰렉)은 자녀를 불에 태워 바치는 제사와 관련되어 율법이 엄히 금했다(레 18:21).
바알 가나안의 대표적인 풍요의 신. 열왕기상 11장에 직접 이름이 나오지는 않지만, 구약에서 우상숭배의 대명사처럼 쓰인다.
산당 높은 곳에 만든 제사 처소.

7-5. 신학 용어

용어 풀이
왕에 대한 율법 신명기 17:14-20. 왕은 병마를 많이 두지 말고, 아내를 많이 두어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며, 은금을 많이 쌓지 말라고 했다(17:16-17). 솔로몬은 세 가지를 모두 어겼다(왕상 10:14-11:3). 설교의 "모세를 통해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 하셨다"가 이 말씀이다.
통혼 금지 본문 2절이 가리키는 말씀. 가나안 족속과 혼인하면 "네 아들을 유혹하여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신 7:3-4, 출 34:15-16).
겸하여 섬김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 북이스라엘에 옮겨 온 사람들에 대해 "여호와도 경외하고 자기의 신들도 섬겼다"고 한 기록도 있다(왕하 17:33).
온전한 마음 / 다윗의 마음 본문 4절의 "온전하지 못하였다"는 죄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마음이 나뉘지 않고 하나님께 온통 드려졌느냐를 말한다.
전심(全心) 마음 전체.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5).
우상숭배 하나님 아닌 것을 하나님 자리에 두거나, 하나님을 내 필요에 맞게 부리려는 것. 십계명의 첫째·둘째 계명이 금한다(출 20:3-5).
섭리(攝理)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와 우리 삶을 지금도 붙드시고 다스리시며 인도하시는 일.
날 계수하는 지혜 마무리 기도에 나온 표현.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 남은 날이 길지 않음을 알고 사는 지혜.
가증(可憎)한 하나님이 몹시 미워하시는. 본문은 이방 신들에게 이 말을 붙인다.
교독(交讀) 인도자와 회중이 성경을 한 절씩 번갈아 읽는 것.

8. 정리하며 확인할 점